도포면 기부천사 채갑수씨 9년간 소외가정에 쌀 기부 '멈추지 않는 선행' 화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11월 30일(금) 11:38 |
미담의 주인공은 도포면 원항리 숭의마을의 채갑수씨. 채씨는 지난 11월 22일 도포면사무소를 방문해 쌀 20㎏들이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특히 채씨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한번도 멈추지 않고 본인이 직접 수확한 쌀을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채씨는 "다가오는 동절기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쌀을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관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좋겠다"고 말했다.
임채을 도포면장은 "채씨의 선행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는 것은 물론, 도포면지역사회가 인정 넘치고 상부상조하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