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영암군민장학금 지급계획 확정 (재)영암군민장학회, 13개 부문 5억9천500만원 지급 계획 의결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12월 14일(금) 09:34 |
(재)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전동평 군수)는 최근 (재)영암군민장학회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종합학력우수학생 장학금 등 13개 부문 5억9천500만원의 2019년도 장학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장학금 지급규모는 올해보다 1억1천619만7천원 늘어났다.
분야별 장학금 지급계획을 보면,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교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지급되는 ‘종합학력우수학생 장학금’은 초등학생 52명에 1천560만원, 중학생 32명에 1천600만원, 고교생 29명에 2천3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종합학력우수학생 장학금은 올해보다 1천540만원 늘었다.
또 관내 초등학교 영재교육원 졸업생 가운데 관내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중도 포기는 제외)에게 지급되는 ‘영재교육원 장학금’은 20명에게 400만원이 지급된다. 영재교육원 장학금도 올해 대비 180만원 늘었다.
관내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과 관외 중학교 졸업생 중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지급되는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 장학금’은 1억1천4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보다 500만원 줄었다. 관내 중학교 졸업생의 경우 1학년(2019년 신입생) 35명, 2학년(2018년 선정) 29명, 3학년(2017년 선정) 34명 등이고, 관외 중학교 졸업생은 1학년 8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이다.
관외 중학교 출신으로 내신 성적 10% 이내의 학생 가운데 관내 고교에 입학해 학교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에게 지급되는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은 모두 8명에게 1천만원이 지급된다. 각 학교 기숙사비의 50% 이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보다 386만원 늘었다.
‘대학 입학(재학)생 장학금’은 모두 30명에게 5천4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보다 1천503만7천원 늘었다. 대학 입학(재학)생 장학금은 관내 고교 졸업자로 부모 또는 본인이 대학 입학 당시 3년 이상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현재 거주한 자 중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대학과 경찰대, 한국과학기술대, 포항공대, 교육대 등 특수대학, 치·의·약·한의과대학 등 특수학과, 기타 4년제 대학 과 수석 입학자, 2∼3년제 대학 전체 수석 입학자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또 관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 또는 본인의 등록기준지가 영암군이거나, 3년 이상 영암군에 주소가 있는 자로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학생에 대해서는 1회에 한해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수능성적 우수학생 장학금’은 8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보다 500만원 늘었다. 관내 고교 졸업자로 부모와 본인이 대학입학 당시 3년 이상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현재 거주한 자로 수능성적 3과목(국어 영어 수학) 각 2등급 이내로 전국 4년제 대학에 입학한 자에게 지급한다. 이 장학금 수혜자 중 재학생은 직전 년 평균 성적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우수 교사 및 진학담임교사 장려금’으로는 1천900만원이 책정됐다. 올해보다 250만원 늘었다. 우수교사는 중3 담임교사로 성적 20%이내 학생 중 관내 고교에 50%이상 진학 지도한 교사이며, 기능인 육성교사와 명문대 진학 학생 담임교사도 그 대상이다.
‘기능·문화예술·체육진흥장학금’은 6천520만원이 착정됐다. 올해보다 930만원 늘었다.
‘모범학생장학금’은 모두 22명에게 1천840만원이 지급된다. 역시 올해보다 560만원 늘었다.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웃어른 공경 및 효행실천자, 학교 선도활동 등 모범학생, 관내 고교 졸업 후 관내 대학 진학(재학)생 등에게 지급된다.
‘희망복지장학금’으로는 ‘한부모가정 및 조손소년소녀가정 장학금’은 47명에 6천100만원(올해 대비 1천140만원 증가)이 지급되고,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금’은 19명에 2천460만원(올해 대비 720만원 증가)이 지급된다. 또 ‘장애가정 장학금’으로 17명에게 2천400만원(올해 대비 1천20만원 증가)이 지급되고, ‘읍면 차상위계층 장학금’으로 28명에게 4천500만원(올해 대비 1천140만원 증가)이 지급된다.
이밖에 향우회 자녀들에게 지급되는 ‘고향사랑 장학금’은 1천300만원(올해 대비 800만원 증가)이 책정됐고, 전남대 총장이 추천하는 ‘향토장학생 지원금’은 3천만원(올해 대비 450만원 증가)이 책정됐으며, 관내 중학교 가운데 학력향상지원사업 대상 학교에 지급되는 ‘학력향상 지원금’은 5천만원(올해 대비 1천만원 증가)이 책정됐다.
군 총무과 문점영 과장은 “매년 줄어드는 기탁금과 이자수익을 감안해 각 부문별 장학사업 계획수립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더욱 내실 있는 장학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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