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자율방범대 사무실 준공식 개최 총사업비 2억2천800만원 투입 만수리에 새청사 마련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8년 12월 14일(금) 10:20

시종면자율방범대(대장 김창수)는 지난 12월 6일 오후 시종면 만수리에 신축된 방범대 사무실 앞 광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유나종 영암군의원, 박인배 경찰서장, 문길만 시종면장, 김기철 영암군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한 자율방범대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테이프커팅,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이어진 행사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종면자율방범대 활성화에 헌신한 강원길 부대장에게 박인배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 자율방범대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동평 군수에게는 대원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시종면불법건축물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에 철거된 자율방범대사무실을 지난 2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자율방범대사무실은 시종면 만수리 962-3번지에 총사업비 2억2천8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98.32㎡(30평) 1층 규모로 철근콘크리트구조로 건립됐다. 회의실과 사무실, 집기보관실 등을 갖췄다.
시종면 자율방범대 이광준 대원은 "불법건축물을 방범대사로 사용할 때부터 제대로 된 사무실을 갖는 것이 숙원이었는데, 특히 추운겨울을 앞두고 대원모두가 따뜻한 사무실에서 회의도하고 대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시종지역의 치안은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방범대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