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천영암군향우회 9대 회장에 박영종씨 선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12월 14일(금) 14:16 |
추대에 이어 추인을 거쳐 선출된 박 신임회장은 "향우회에 더욱 생기를 불어넣어 매력있는 향우회, 감동스런 향우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또 "향우회가 탄력적이고 패기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구성하겠다"면서 "고문, 회장, 부회장, 감사, 자문위원, 총무로 구성된 조직에 운영위원회와 사무국장, 재무부장, 청년국장, 여성국장, 행사국장, 상조국장 등을 두는 등 조직구성부터 탄탄하게 다져놓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특히 애경사를 챙기는 일에 신경을 쓰겠다"면서 회칙을 개정의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보다 많은 향우들이 향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겠다"고 덧붙였다.
박 신임회장은 영암읍 역리 출신으로 영암중학교(28회)를 졸업했다. 현재 건축업을 하고 있으며 부천지역사회단체에서 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향우회는 그동안 초대 문동기 회장, 2대 김희두 회장, 3대 류학렬 회장, 4대 류연식 회장, 5대 손복희 회장, 6대 조길행 회장에 이어 8대 박봉원 현 회장이 이끌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기회장에 박영종, 김승배, 정경수 향우 등이 추천됐으나 가장 연장자인 박영종 향우를 적임자로 선출했다. 회장 이·취임식은 내년 2월 정기모임에 있을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박봉원 회장을 비롯해 김희두, 류학렬, 류연식, 조길행, 박종석 고문, 정경수 감사, 박영종 신임회장, 김광진 총무, 김승배 회원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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