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대봉감 산지유통센터 착공

24일 옛 금정중학교터서 기공식 가져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2008년 09월 25일(목) 19:22
지역 특산물 금정대봉감의 유통 선진화를 위한 ‘대봉감 산지유통센터’가 설립된다.<사진>

금정농협(조합장 박찬원)은 24일 신현대 면장과 금정농협 임원, 대봉감작목회장과 회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봉감산지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대봉감산지유통센터’는 지역 특산물 대봉감의 유통 선진화를 통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상품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설립하는 것으로 향후 금정 대봉감의 명성을 높이고 영암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옛 금정중학교 부지에 들어서게될 산지유통센터는 건평 608㎡에 저온저장고(378㎡)와 숙성실(66㎡), 작업실(163㎡)을 갖추고 작업실에 자동선별라인 등이 설치된다.

1차 공사는 12월 10일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억8천800만원(군보조 2억원)이 투입된다.

금정농협 박찬원 조합장은 “유통센터가 설립되면 대봉감의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영암군과 대봉감의 명성도 드높이게 될것이다”고 밝혔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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