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소방차 한 대 비치해 안전한 겨울을 보냅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8년 12월 21일(금) 13:51 |
화재는 초기에 소화기 하나가 소방차 한 대의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입니다.
요즘 관공서나 건물에 가보면 소화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고, 가정에도 소화기 보급이 점점 늘어 나고 있습니다.
이는 초기화재시 소방차 한 대의 역할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교육하고 홍보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가정에는 소화기를 가지고 있는 가정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가정에서 화재 시 유일하게 초기 대처 방법인 가정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아직까지 인식하지 못하는 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영암소방서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전방적인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촉진을 위한 홍보를 전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장애인 거주가정 2천337세대를 영암군 의용소방대원들과 연합하여 보급을 완료하였고 더불어 영암군 관내 경로당 444개소에 말하는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는 영암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중점적인 화재예방 대책입니다.
올해 11월 기준 영암군에서는 181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그중 16%가 주택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가 65%로 가장 큰 원인이였습니다.
주택화재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또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주택화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2012년 2월 4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고, 신규 주택은 의무적으로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감지기 를 설치하여야 합니다.
설치 방법은 소화기는 세대별 1개 이상이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개씩 설치 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주택에는 화재발생시 알려주는 경보장치가 없어 재산 및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 되었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살펴보면 화재 발생시 연기를 감지하여 화재발생 사실을 경보음으로 알려주어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이 신속히 대피 할수 있으며, 소화기는 초기화재 진압을 할수 있어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가정에 소화기 및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없는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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