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重 ‘가을음악회’ 성황

국악·클래식·가요 어루러져 가을밤 정취 만끽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 www.yanews.net
2008년 10월 16일(목) 21:11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황무수)이 사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올해도 가을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15일 밤 7시 현대삼호중공업 한마음회관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한마음 가을음악회’는 국악과 클래식, 가요가 멋진 조화를 이룬 가운데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끼게 했다.

현대 사우가족과 임직원, 해군장병 등 3천여명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음악회에는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전남예술고 국악 공연, 테너 윤양찬, 소프라노 김선희, 초청 가수 신효범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몄다.

전남 예술고 학생들의 설장고와 모듬북 어울림이 박수 갈채를 받았고 목포시립교향악단이 Jerry Lehmeier의 Also Sprach Zarathustra, Calvin Cusster의 Ochestra Classics Ludwig Celebration을 연주했다.

또 테너 윤영찬씨가 이태리 가곡 ‘오 솔레미오’와 조두남 작곡 ‘뱃노래’, 소프라노 김선희씨가 그’리운 금강산’을 협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잔뜩 열기가 오른 무대는 초청가수 신효범씨가 등장해 섬세하고 세련됨이 묻어나는 특유의 가창법으로 ‘사랑하게될 줄 알았어’, ‘난 널 사랑해’를 열창하자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윤일진 삼호읍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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