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날 행사 다채롭게 열려 어르신 노래자랑· 민속경연·게이트볼 대회… 장수노인 표창도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
2008년 10월 23일(목) 1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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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고,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어르신 노래자랑 3부 민속경연·게이트볼 대회로 구분해 진행됐다.
밸리댄스, 코믹댄스, 초대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 다음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모범가정과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해온 공적을 기리기 위한 표창 수여와 기념사가 이어졌다.
3대가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화목한 가정으로 선정된 도포면 덕화리 이정자(여.37세)씨를 비롯한 모범노인 부문 전승칠(남.74세 서호면 엄길)어르신, 노인복지기여 부문 박미경(여 45세), 신지은(여 32세)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영암군은 100세이상 장수어르신 5명과 모범노인 10명을 선정 영암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김일태 군수는 기념사에서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있는 우리군은 어르신들이 품위있게 노후를 설계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건강증진 기반확충과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읍·면 노인회와 망호, 영보, 모정팀을 비롯한 14팀,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이 참가한 게이트볼 대회는 22일부터 이틀간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치러졌다.
/김명준 기자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