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도로정비 나선다
문태환 기자 yanews@hanmail.net
2008년 01월 25일(금) 10:18
영암군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나섰다.

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우리 고장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고자 차선도색, 표지판 정비는 물론 비포장도로 자갈 깔기와 제설작업으로 인해 모래 및 먼지로 더러워진 도로를 노면 청소차량으로 청소하여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편리성만을 고려해 콘크리트 포장으로 시공되었던 농사용 도로를 친환경적인 사리부설을 실시 해 농로를 친환경적으로 시공했다.

군에 따르면 사리부설을 사용한 농로포장은 기존 콘크리트포장의 1/3가격이면 시공이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농로개설로 인해 주변의 미생물이동통로를 제공하고 농작물 생육 활력촉진은 물론 예산절감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영수 토목담당은 “총사업비 4억4천만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이번 도로정비와 사리부설은 귀성객,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영암 이미지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 연휴 교통대책과 폭설에 대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완벽한 대비로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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