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투자협약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
2008년 12월 19일(금) 18:51 |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조성
영암군은 지난 15일도청 정약용실에서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조성을 위해 박준영 전남지사, 김일태 군수, 임병선 목포대 총장, 박용석 (주)디엠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주)디엠에스는 대불산단 내 5만㎡ 공장용지를 분양받아 설계를 거쳐 2009년 6월중 공장을 착 공해 2010년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가며 목표연도인 2013년 총매출액 3천700억원, 고용인원 7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 12월 16일에는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김일태 군수, Doug Carriger Pyron Solar社 대표, Stevan Hwang ATS社. 대표, 장인지 (주)인지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대불자유무역지역 표준형공장에 집광형 태양광모듈 제조공장을 설립키로 하는 투자 협약식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Pyron Solar社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보잉사의 인공위성 태양전지기술을 활용한 집광형 태양광 발전설비 연구개발에 성공한 기업으로 대불자유무역지역 표준형공장에 200억원(내자 50억, 외자 1천만불)을 투자하여 80여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함께 집광형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2008년 한해 동안 14개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7천489억원이 투자되고 2,700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산하 전 공직자가 투자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