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영암군정 성과

재정규모 확대·친환경농업 육성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08년 12월 19일(금) 19:48

64개 분야 52억원 상사업비 수상

산업·관광기반 시설 확충 큰 보람

지방교육 수준·군민 행복지수 향상


영암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남권의 산업,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착실히 다졌으며, 따뜻한 복지 공동체 육성과 창의적인 선진자치 행정을 활기차게 펼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 영암군이 2008년 한해동안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이뤄낸 괄목할만한 놀라운 성과들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친환경 농업육성
군은 농업위기를 돌파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전국 최고 수준인 6,500ha로 늘리고, 경지면적의 23%에 달하는 4,000ha 규모의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농업 생산원가 절감에 중점을 두어 벼 육묘용 상토 379천포 15억원을 지원하고 9,370농가에 10억원의 NK 비료 보조금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볍씨 파종기, 발아기, 자동 릴 방제기, 곡물건조기, 적재기, 고추 세척기 등을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크게 덜어주었다.
달마지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 센터를 개설하고 영등포, 서초구 등의 부녀회와 연계하여 대도시 중심의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달마지 선물세트 4종을 개발하여 영암 농산물을 특화해 나가고 있다.
관광산업 기반시설 확충
월출산 중심으로 서남권 관광 성장벨트를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고 있다.
지난 7. 12 개장한 월출산 기찬랜드는 금년 여름 한철에만 30만명의 피서인파가 다녀가는 명소가 되었으며 5.2km의 氣건강도로와 氣건강센터가 연계되어 영암의 새로운 관광 동력이 되고 있다.
영암읍 개신리 일원 495,870㎡에 조성할 바둑테마공원은 현재 지구단위계획 용역중이며 지난 3월에는 한국문화예술인협회와 단지 내에 58세대 규모의 전통 한옥 전원마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통 구림마을에는 도기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지난 4월 전시시설과 공방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개관하였다. 현재 상대포 확장공사, 망향미술관 건립,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종면 옥야리의 마한문화공원 2단계공사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왕인국화축제는 금년에 두 번째로 명품 국화 6만점을 출품하여 15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산업경제 성장촉진
2006년 66.3%였던 대불산단의 분양률을 지난해 100% 분양 완료 하고 현재 32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도 2006년 3,603명에서 현재 8,424명으로 4,821명이 증가했다.
영암군의 대표적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의 고용인원만 1만 1천 여명에 이른다. 특히, 입주기업의 기업 활동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469억원을 투입하여 3.5km의 산단 진입도로 공사를 시공 중에 있고 대불로 덧씌우기 공사, 전선지중화 사업, 산단 LNG 공급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09년까지 삼호읍내 모든 APT에 공급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고 나불교 등 3개 교량의 하중보강공사도 추진 중에 있다.
따뜻한 복지공동체 육성
삼호읍에 15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규모의 삼호복지회관을 건립하고 금정면에 이어 시종면에 목욕장을 건립하였으며, 영암읍 역리에 달뜨는 집 2호를 건립하여 현재 6세대가 입주했다.
군서면에는 장애인 문화회관을 건립했고 영암읍 교동리에는 55억원을 투입하여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고 있다.
80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비수급 노인에게는 월 3만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경로당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홀로 사는 노인 안부 살피기, 공직자 소외가정 안부 살피기, 노인 돌보미 바우처 지원, 가사간병 돌보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민선 4기 들어 30만원으로 시작한 출산장려금도 대폭 증액하여 금년에만 495명에게 4억원을 지급하였고,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가정폭력 상담소 운영 등으로 여성의 권익을 보호해 나가고 있으며, 왕인대학, 찾아가는 노인대학, 은빛교실, 여성자치대학, 찾아가는 여성대학, 왕인 문해 교실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삶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역발전 인프라 확충
서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47억원, 신북 전댓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56억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정주권 개발사업으로 시종, 도포면에 22억원 오지면 개발사업으로 금정, 미암, 서호면에 17억원을 투입하여 농촌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마을공동이용시설 정비 등으로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월출산 주변인 영암읍, 군서면 일원을 한옥보전시범마을로 지정하여 한옥 신축,개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옥건축인재육성 사업 등을 추진하여 한옥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영암 군청 소재지 발전의 촉매가 될 소도읍 육성사업에 336억원을 투입하여 본격 추진하고, 삼호읍 용앙지구 공동주택 1,000세대를 주택공사와 협의하여 1차로 554세대를 착공하였으며 영암읍 동무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용지보상을 마치고 역리지구는 감정평가 의뢰 중에 있다.
선진자치 역량강화
민선4기 들어 경영행정을 통해 재정규모를 3,536억원으로 2년 5개월 만에 무려 1,266억원을 늘리는 경이적인 신장을 이룩했으며, 중앙공모사업에 응모하여 20개 사업에 67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했다.
특히, 주권 찾기 일환으로 3함대 사령부를 영암군으로 주소지를 변경하였고, 목포항으로부터 영암의 6개 부두를 찾아오기 위한 영암항 분리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군민 35,000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국회, 국토해양부 등에 건의하였으며,
영암 관광의 성장동력이 될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도 중앙에 규제완화를 요청하는 등 설치여건을 착실히 마련해 나가고 있다.
지역인재 양성 전력
영암군의 대표적 교육정책인 왕인-뉴 플랜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영암군민 장학회를 설립 11월말 현재 18억원의 기탁금을 모금하여 지역 교육발전 지원사업에 투입할 재원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영암군 인재육성기금 52억원을 조성하여 인재 양성 장학금과 명문 학교 만들기 사업에 지원 학교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고 관내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우수 신입생에게는 중학교 내신 성적 상위 5%이내 15명, 10%이내 20명 등 총 3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 열심히 공부하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왕인아카데미 방과 후 학습도 성적우수자 120명을 선발하여 국, 영, 수, 논술 등의 과목을 광주권 유명학원 강사가 지도하고 있어 2010년 대학입시부터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271237758
프린트 시간 : 2024년 09월 20일 06: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