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년회 신년 해맞이 행사 개최 이경재 신임 회장, "30주년 맞아 재도약 기회로 삼자"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9년 01월 04일(금) 11:48 |
쌀쌀한 날씨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수한 운영위원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 및 회원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해온 돼지머리와 과일, 나물 등으로 상을 차리고 영암군청년회의 발전과 가정의 행복 및 건강 등 각자의 소망을 염원하는 제를 지냈다.
김덕현 상임부회장 당선자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기원제는 초헌관에는 이경재 2019년도 회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에는 2018년도 박상훈 회장, 종헌관에는 박수한 운영위원, 집사에는 한인선 사무국장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
2019년도 영암군청년회를 이끌어갈 이경재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에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함께해온 영암군청년회가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하게 된 만큼 올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지난해에 영암군청년회의 나쁜 기억들은 모두 걷어가고, 2019년은 아무 사고 없이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게해달라"고 기원했다. 이어 함께한 청년회가족들은 청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떡국을 나눠먹고 장기자랑을 하는 등 참석한 회원 모두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영암군청년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은 오는 1월 16일 오후6시 영암군민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