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쾌적한 환경 탈바꿈 군, 6억원 투입 노후시설 개보수 강의실 등 확충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1월 11일(금) 13:45 |
지난 2010년 개관한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은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장소로 사용되어 왔으나,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강의실 부족 등으로 지하 교육장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수련관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에 이어 2018년 정부의 청소년수련시설 확충 공모사업으로 국비 4억8천만원을 확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반침하와 외부벽체공사 등 노후시설 개보수와 소형 및 중형 강의실을 새로 마련하는 등 지난해 12월말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시멘트 바닥에서 우레탄으로 거듭난 실외 농구대에는 한밤중까지 청소년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세련된 공간으로 새로 태어난 북카페는 명실상부 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멀티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 모든 조명기구를 LED로 교체하고 대리석의 차가운 실내공간을 원목의 따뜻함을 강조한 밝은 분위기로 연출하면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밝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춰 청소년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활동공간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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