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신년인사회 및 이장 임명장 수여식

이장단장에는 지소마을 이용애 이장 선출…학산면내 처음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1월 11일(금) 14:04
학산면(면장 박상용)은 지난 1월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보라 전남도의원과 조정기, 김기천 영암군의원을 비롯한 마을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이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열린 이장단장 선출에서는 투표를 통해 용소3리 지소마을 이용애(60) 이장이 당선됨으로써 학산면내 처음으로 이장단장에 여성이장이 선출됐다.
학산면생활개선회장을 맡고 있고, 지난해부터 마을이장까지 맡고 있는 신임 이용애 단장은 소감을 통해 "학산면의 문제점과 해결해야할 현안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새로 임명된 이장들의 뜻을 모아 행정과 힘을 합해 함께 잘사는 학산면을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이바지하겠다"면서, "이장단장이기 전에 마을주민들의 심부름꾼이라고 마음먹었던 초심을 버리지 않고 주민들의 편에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상용 면장은 이날 이장복무교육을 통해 "마을을 대표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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