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을 위한 생활도예교실 운영

도기박물관, 농한기 귀농귀촌인 등 농업인 대상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1월 11일(금) 14:21
도기박물관은 농한기를 맞아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농업인을 위한 기초도예강좌인 생활도예교실을 신규로 개설, 운영한다.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귀농귀촌인과 같은 농업인 등 농한기에 체험이 가능한 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기초적인 도자성형과 장식기법을 익히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기박물관은 2008년부터 10년간 생활도예교실을 운영해오면서 많은 지역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농한기 생활도예교실을 통해 농번기 등 바쁜 일상으로 인해 문화체험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민의 체험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은 1~3월, 3~5월, 9~11월 기간 동안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각각 1, 2, 8월이다.
도기박물관이 운영하고 있는 생활도예교실은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면서 도예동아리 및 농한기 생활도예교실 등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도예강좌가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지역민의 삶을 가꿔가는 지역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전화(061-470-6852)나 팩스(061-470-6665), 홈페이지(dogi.yeongam.go.kr) 등을 활용하면 된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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