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산악회 수락산 찾아 신년 산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1월 11일(금) 14:55

서호면 장천초등학교 출신들로 이뤄진 장백산악회가 새해를 들어 수락산을 찾아 첫 산행을 했다.
산악회는 지난 1월 6일 수락산역에 집결해 수락산 개울골 우측 능선을 타고 매월정까지 올라 진달래능선 쪽으로 하산해 개울골을 거쳐 인근 밤나무집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매달 첫 번째 주 일요일 정기산행을 갖고 있는 장백산악회는 초대 이병열 회장, 2대 박창봉 회장, 현 전영봉 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년 산행에는 전영봉 회장은 다른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고, 대신 박창봉 명예회장이 이끌었다. 서홍기, 서향단 총무, 서영규 총대장 등 동문들과 서호산악회 정찬철 고문, 김정선 총무 등 서호산악회 회원, 박상만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고문 등이 함께했다.
박창봉 명예회장은 "오늘 신년 산행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줘 기쁘다"면서, "다음 산행에서도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참여해 산악회를 더욱 활성화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서홍기 총무는 공지사항을 통해 5월 산행은 제주도 한라산을 찾을 계획이라고 알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