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방범대 제17·18대 대장단 이·취임식 나진일 신임대장, "소통하는 영암읍방범대 만들 것"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9년 01월 25일(금) 14:04 |
영암읍방범대는 지난 1월 17일 청풍원 뷔페에서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영암군의원, 김경수 영암군방범연합회장 당선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대장단, 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역식 및 제17·18대 대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나진일 신임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범대를 운영함에 있어 참여를 통해 실천하는 봉사로 내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면서, "선후배들의 말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영암읍방범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 대장은 또 "섬김과 나눔이라는 봉사정신으로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나진일 대장을 중심으로 영암읍 발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면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봉사하고 지역민들에게 신임을 얻어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박기필 대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방범대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박남기 감사에게 공로패, 박현욱 대원에게 최우수대원패, 박영주 대원에게는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또 전역식에서는 서중철(51·14대대장), 장창길, 문금수, 김병만, 박광석씨가 전역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대장에 배명주, 선임감사에 최길수, 감사에 박현욱씨도 함께 취임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