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회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식 개최

제13대 유양연 회장 취임, 감사에는 양유섭씨 선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1월 25일(금) 14:41
영암 영친회 제13대 회장에 유양연 감사가 취임했다.
영친회는 지난 1월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식을 갖고 박종규 회장 후임으로 유양연 감사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영친회는 1996년에 창립해 올해로 23년차를 맞고 있다.
영친회는 짝수 달 네 번째 주 월요일을 모임날로 정하고 고향사람들과 형제같은 끈끈한 정을 쌓으면서 친목을 돈독히 해나가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장 선출과 함께 덕진면 출신인 양유섭 회원을 감사로 새로 선출했다.
유양연 신임 회장은 "요즘 다소 침체된 영친회 모임을 명품 모임으로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유양현 회장은 신북면 모산리 출신으로 경찰공무원을 지냈다.
박종규 이임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애정을 갖고 모임 활성화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 박성춘 고문은 박노해 시인의 '그 겨울의 시'를 읊으며 "오는 4월 모임에는 짓고 있는 큰 아들 주택에 초대해 회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박종규 이임 회장을 비롯해 유양연 신임 회장, 박성춘 고문, 양유섭 신임 감사와 서영규 사무국장 등이 부부동반으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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