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산림항공관리소 지난 9일부터 산불비상근무 돌입…진화헬기 3대 가동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1월 25일(금) 15:01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월 9일부터 산불방지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전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앞으로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할 전망이어서 산불 발생 조건이 예년보다 높다고 관리소는 설명했다.
영암관리소는 보유 헬기 KA-32T(카무프) 2대와 KUH-1FS 1대(수리온)의 정비점검을 마치고 헬기가동률 100%를 확보했다.
헬기 산불 진화 중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 있어 특별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최근 2∼3년간 겨울철에도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주변에서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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