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기공체조교실 개강

군 보건소, 지역민 50명 대상 12월까지 운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2월 22일(금) 13:37
군 보건소(소장 이국선)는 만성질환과 관절통증질환을 경험하고 있는 지역주민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보건소 회의실에서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을 2월 11일부터 12월까지 주2회(월, 수요일), 하루 60분씩 72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공체조교실에서 진행하는 기공체조는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움직여 뭉친 근육을 풀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등 노년기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최고인 어르신을 위한 운동이다.
또 관절에 무리가 없고 몸을 바르게하며 심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심신이완 및 명상호흡법으로 구성,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며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기공체조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퇴행성관절염 예방과 치료, 정신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 이국선 소장은 "고령화와 만성퇴행성 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를 가진 노년층에게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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