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찾아 재롱 공연

교사 아동 등 40여명 효병원 등 방문 재롱 잔치 열어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2월 22일(금) 14:24
월출어린이집(원장 김미경)의 교사, 아동 등 40여명이 지난 2월 19일 관내 요양원과 복지시설을 찾아 재롱 공연 잔치를 열었다.
이들은 덕진면 효병원, 영암노인전문요양원, 영암읍 소로원 등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바나나 등 과일을 대접하며 그동안 익혀온 부채춤 공연과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안마를 해드리며 말벗이 되는 등 보람찬 시간을 가졌다.
효병원 관계자는 “원아들의 방문이 어르신들에게는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롭고 쓸쓸히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이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전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경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매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재롱잔치 등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며 “외롭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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