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신협 제42차 정기총회 개최

한해 자산성장 156억, 자산 1천73억, 당기순익 5억3천400만원 달성
박영실 이사장, "연체비율 0% 낮춰 지역서민경제 중심 역할 할 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2월 22일(금) 14:26
영암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영실)은 지난 2월 16일 군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우승희 전남도의원과 박찬종, 조정기 영암군의원, 송순용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전남중부평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식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신협 조합원,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본회의가 열려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대한 승인과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처리됐다.
또 제3부 행사로 진행된 친교의 시간에는 경품추첨이 이어져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김조막 조합원에게 50인치 UHD TV가 전달됐다.
연차표창에서는 김점자 조합원을 비롯한 10명의 조합원에게 모범조합원 기념패가 전달됐으며, 전남대학교에 재학중인 문선휘 학생을 비롯한 대학생과 고교생 등 10명에게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영암신협 박영실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과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도 영암신협은 창립이후 한해동안 자산성장 156억원과 자산 1천73억원 달성이라는 쾌거와 함께, 삼호지점의 업무용부동산을 13억7천만원에 매입하는 등 명실공히 영암지역 중·소 상공인의 대변자로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당기순이익 5억3천400만원을 실현해 출자금배당 3%와 이용고배당 1%를 합산해 4%의 배당을 하게 되었고, 연체비율도 1.31%로 건전결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또 "금년에는 연체비율 0%대의 조합으로의 성장과 조합원의 금융서비스 극대화 및 지역의 서민경제 중심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다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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