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방범대 따뜻한 온정의 손길 나눔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2월 22일(금) 15:31

영암읍방범대(대장 나진일)는 지난 2월 16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선정해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영암읍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 이날 나눔 행사에는 나진일 대장을 비롯한 대원과 부녀대원 등이 참여해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5가구에 ‘이웃사랑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 중 건어물 세트와 생필품 일부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수)에서 지원받기도 했다.
나진일 대장은 “새해에도 쓸쓸히 홀로 지내야하는 독거노인과 추운겨울에도 연탄 한 장 넉넉하게 떼지 못하는 저소득이웃에 마음의 온기를 보태고자 회원들과 합심해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움은 반으로 나누면 작아지고, 행복은 나누면 배가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영암읍방범대는 매년 영암읍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