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삼호 실내수영장 건립 수도사업소 신축사업비 등 141억 건의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2월 27일(수) 22:13
전동평 군수는 최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국비 지원을 건의한 사업은 ▲삼호실내수영장 건립(140억원) ▲수도사업소 관리청사 신축(43억원) 등으로, 전 군수는 총사업비 183억 중 군비 부담 141억원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삼호실내수영장은 삼호읍 용앙리 인근에 중흥아파트 1천362세대(2019년 입주), 대불렉시안 2차 626세대(공사 착수) 등 신규 아파트 건설로 약 2천여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생활체육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 수요를 충족할 시설은 미비해 추진되고 있는 군민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연면적 4천㎡, 지하1, 지상 2층에 수영장(25m, 6레인) 및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등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공모 중에 있다.
수도사업소 관리청사 신축 사업은 1999년에 지어진 노후화된 시설을 영암읍 춘양리 인근(버스터미널 주변)으로 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노후 관리청사 신축 계획 및 관리청사 구조물 안전진단용역, 지방재정투자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반영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전 군수는 또 이날 면담에서 오는 5월 열리는 제27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차원의 관심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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