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2019년 제50기 정기총기 개최

김병권 조합장직무대리, "당기순이익 5억3천900만원 달성"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2월 27일(수) 22:32
영암축협(조합장직무대리 김병권)은 지난 2월 25일 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우승희 전남도의원, 오정현 농협 영암군지부장, 김태성 영암군한우협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시상식에서는 축산 발전과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영암군청 신판식 축산육성팀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우수조합원으로 선정된 미암면 강유진 조합원을 비롯한 3명에게는 표창패와 부상으로 상품권 30만원, 축협발전에 공이 큰 남현미 과장대리를 비롯한 7명에게는 중앙회장 표창장이 전수됐다.
이밖에도 농협사료 판매에 공로가 큰 제일목장 배용희 대표와 박승환 과장대리에게 농협사료 전남지사 이찬호 지사장의 상장과 부상으로 농산물상품권 30만원이 전달됐으며, 계통출하 활성화에 공이 큰 미암면 정순선 조합원과 김광식 계장보에게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오동원 장장의 표창장과 농산물 상품권 20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녹색한우인상으로 선정된 장군농산 조관현 대표를 비롯한 3명에게는 황소트로피와 부상으로 농산물상품권 5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재학중인 김경민(영암읍)군을 비롯한 8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병권 조합장직무대리는 "작년 우리 조합은 큰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음에도 전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가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전국 축협 종합업적평가 1위라는 큰 성과를 거양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자산이 전년 대비 332억원이 증가한 1천576억원을 달성하고, 5억3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등 12년 연속 흑자결산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직무대리는 또 "올해는 우리 조합 설립 5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지난 50년의 주춧돌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손을 잡고 발전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감사 선거에서는 이양수, 서중석 후보가 당선됐으며, 사외이사로 오수근(전 영암군기획감사실장)씨가 선출됐다./이승범 기자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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