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포면향우회 운영회의 개최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2월 28일(목) 14:48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지난 2월 2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음식점에서 운영회의를 열고 2019년도 연중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균행 사무국장은 이날 모임에서 봄 행사로 춘계야유회 및 운동회, 가을행사로 등산,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 등의 계획을 밝혔다. 또 재경영암군향우회 행사인 6월 한마음체육대회, 영암군 행사인 4월 왕인문화축제와 10월 영암군민의 날 행사, 11월 7일 도포면민의 날 행사 등도 공지했다.
봄철 열릴 춘계야유회 및 운동회는 작년에 열렸던 잠실지구 한강고수부지 공원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과 경품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조영현 산악부장은 단풍철인 가을을 맞아 산악회 주관으로 충청권의 산을 찾을 계획이며, 테마여행으로 강원도 동강 레프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포산악회, 수산산악회, 도신산악회가 함께하는 합동산행도 분기별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재경영암군향우회가 개최하는 한마음체육대회는 보다 많은 도포향우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으며, 도포면민의 날에는 도포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오는 3월 3일 산악회 시산제는 도포산악회, 수산산악회, 도신산악회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재경도포면향우회에서 200만원, 도포산악회에서 50만원, 수산산악회에서 50만원, 도신산악회에서 50만원 각각 찬조를 하기로 했다. 시산제 음식은 향우회에서 도맡아 준비하기로 했다.
김선형 회장은 "올 한해 각종 행사를 효율적이고 실속있게 준비해 보다 많은 향우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선형 회장을 비롯해 이맹덕 여성부회장(수석부회장), 김균행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