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강병원 세움의료봉사단 미암면서 의료봉사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2월 28일(목) 15:00
서울 안강병원(원장 안강) 세움의료봉사단은 지난 2월 23일 미암면 미암권역활성화센터에서 미암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안강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세움의료봉사단은 매년 10회 정기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대의학과 자연치유를 접목해 허리, 어깨, 무릎 등의 만성통증환자를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미암면자율방재단(단장 이계화)이 자연마을별로 차량을 운행해 지역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왔으며, 평소 생활이 어렵고 통증치료가 필요한 지역 어르신 60여명이 의료봉사단의 치료를 받았다.
민경송 미암면장은 "우리 미암면은 2천400여명의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90여명(37%)으로 초고령화사회"라면서, "그동안 힘든 농업에 종사하면서 만성화된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았는데 이번 의료봉사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움의료봉사단을 이끈 안강 원장은 "앞으로도 통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037054692
프린트 시간 : 2024년 09월 20일 1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