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조합장선거 선거인 1만6천657명

영암군선관위, 선거인명부 확정 산림조합 3천161명 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3월 08일(금) 10:52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따른 영암지역 선거인은 모두 1만6천657명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의 영암지역 조합장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상황에 따르면 유권자(조합원)가 가장 많은 조합은 영암군산림조합으로 모두 3천161명이었고, 영암낭주농협이 2천32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영암농협 2천162명, 월출산농협 2천18명, 삼호농협 1천724명, 신북농협 1천519명, 금정농협 1천313명, 영암축협 1천292명, 군서농협 1천148명 등의 순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1천823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21만6천844명에게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읍·면마다 1개씩 설치하되, 동 지역의 경우에는 관할 선관위가 조합과 협의하여 일부 동에만 설치할 수 있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구·시·군단위로 통합선거인명부와 투표용지발급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선거인은 조합을 관할하는 선관위가 설치한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총회 또는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투표소 목록은 선관위가 각 선거인에게 발송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선관위는 또 섬이나 산간오지에 거주하는 등 부득이한 사유로 투표소에 가기 어려운 선거인을 대상으로 거소투표제도와 순회투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선관위는 지역 조합과 협의를 통해 선정된 거소투표 대상 선거인 127명에게 거소투표용지를 발송했고, 순회투표 기간 중 36곳의 순회투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남지역 총 446명 후보 등록 평균 2.4대 1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185개 조합에 총 446명이 등록, 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경쟁률도 2.4대 1이었다.
조합별로는 농협 355명, 수협 43명, 산림조합 48명이 등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나주의 마한농협으로 총 6명이 후보등록을 했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8곳이다.
후보자들의 연령별로는 60대 이하가 200명, 70대 이하 225명, 70세 이상이 20명이었으며 현직 조합장은 64명이 후보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지난 2월 28일부터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법에 정해진 선거운동방법은 ▲선거벽보 첩부 및 선거공보 발송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 이용 ▲해당 조합이 개설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 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 게시 ▲전자우편 전송 ▲ 전화를 이용해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 전송 ▲선거인에게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 등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039843329
프린트 시간 : 2024년 09월 20일 15: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