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자중·고등학교 한영규 교장 부임

"위기를 기회로 명문 영암여중고 도약에 헌신할 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3월 15일(금) 12:47
"영암여자중·고등학교의 교육비전인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목표 아래, 즐거운 배움을 통해 학력을 신장시키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학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시켜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새로 부임한 영암여자중·고등학교 한영규(59) 교장은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포부를 이처럼 밝혔다.
군서면 목화정 출생인 한 교장은 군서북초교(22회)를 나와 조선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8년 영암여중 근무를 시작으로 교직에 몸담은 이래 교무부장과 정보부장, 연구부장, 여고 교감(2년), 여중 교감(4년) 등을 거쳤다.
지난 3월 1일자 인사에 따라 새로 부임한 한 교장은 침착하고 섬세하며 온유함까지 겸비해 교내에서는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힌 한 교장은 "교내 숙원사업이었던 기숙사가 신축되고 교실환경 개선 등이 이뤄진 만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삶아 명문 영암여자중·고등학교로의 도약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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