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서비스 질 높인다

시설개선·장비 보강 등 17억 투입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09년 02월 20일(금) 14:28
군이 낙후된 농어촌보건의료서비스개선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시설 개선 및 장비보강에 나선다.
국·도비 7억원과 군비 10억원등 총 17억원을 투자해 실시할 주요사업은 시설개선사업으로 삼호보건지소 1개소, 월악보건진료소 1개소 신축과 보건의료장비 현대화사업으로 보건소 초자세척기. 혐기성배양기.주민보건교육용LCD프로젝터.모바일PC 등을 구입하고 방문보건사업용 차량 2대를 교체해 원활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에 확정된 삼호보건지소 이전신축사업은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중공업이 위치해 군 전체인구의 1/3이상의 인구가 밀집되어있는 지역이나 지난 96년 복지회관 목적으로 신축된 내 일부공간을 사용하고 있어 진료용도로는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 한방진료시 1일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협소하고 노후 되어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시설이었다.
군은 이번에 준공된 삼호복지회관 인근에 보건지소 신축부지를 매입 지상2층 528㎡의 규모로 진료실.치과실.한방실.건강증진실과 공중보건의사 숙소 3동을 갖춰 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서비스 질을 제공하게 된다.
박순성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5개 보건진료소의 시설개선과 보건의료장비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노후 된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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