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일일회 사랑의 쌀 기증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3월 22일(금) 13:59 |
이날 쌀 전달은 박석채 회장이 이임하고 박찬구 회장이 취임하는 것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봉사로, 이·취임식 대신 봉사하자는 박찬구 취임회장의 뜻에 따라 회원들이 직접 농사 지은 쌀을 십시일반 거출해 전달했다.
박찬구 회장은 “고유의 문화유산을 가장 많이 간직한 군서면에서 명예와 자존감을 지키며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면서, “오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어두운 곳을 찾아 도움을 주는 봉사를 확대해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재 면장은 “일일회원들 뜻에 따라 관내 39개소의 경로당에 쌀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훈훈한 정을 베풀어준 일일회원들의 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한 모두는 박 회장이 운영하는 군서면 소재 휴림펜션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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