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앙지구 행복주택 입주 250가구 모집 오는 4월 10일 청약접수…산업단지 근로자 우선 공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3월 31일(일) 23:43

삼호읍 용앙지구에 건설중인 행복주택 입주자 250가구를 모집한다.
공급 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21·26·36㎡다. 21㎡형은 산업단지 근로자·대학생·청년에게 제공되고 26㎡형은 산업단지 근로자·고령자에게 공급된다. 36㎡형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산업 단지형으로 계획돼 총 공급대상 250가구 가운데 118가구가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산업단지 근로자·대학생·청년의 경우 최대 6년,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 주거안정이 필요한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오는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LH 누리집 청약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울 경우 내달 16일부터 이틀 동안 영암군 용앙 휴먼시아 아파트 1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모집 공고는 오는 29일부터 LH 누리집에 게시한다.
LH 관계자는 "영암이나 인근 지역 산업단지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주택이란 신혼부부나 청년 등의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자 주변 시세보다 싼 값에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