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19 왕인문화축제'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참가 맞춤형 체험거리 등 다채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9년 04월 01일(월) 00:52 |
☞꿀팁1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고 축제 주인공 되어보기 =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4월 7일 펼쳐지는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는 전문뮤지컬 배우와 국내·외 관광객, 지역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놓쳐서는 안 될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퍼레이드를 위해 퍼레이드 구간에서 중국, 일본, 아프리카 등 다양한 세계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또 퍼레이드 종착지인 상대포에서는 관광객의 소망을 하늘에 띄워 보내는 환송퍼포먼스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퍼레이드가 종료된 후에도 퍼레이드 구간에 관광객을 위한 보물찾기가 마련되어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다양한 기념품도 챙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꿀팁2 오색오감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면서 흥에 취하기 = 갈곡들소리, 도포제줄다리기, 삼호강강술래 등 영암 3대 민속놀이가 4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데 모여 대장관을 연출한다.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시연에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의 멋을 한껏 즐겨볼 수 있다. 이밖에도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4월 4일 하춘화, 장윤정, 진성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방송이 열리고, 4월 5일에는 기찬 시니어 합창단, 가야금 연주단 등 영암을 대표하는 문화인들이 총 출동하는 우리동네 문화人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더불어 김경호 밴드의 락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4월 6일 열리는 100리 벚꽃 감성콘서트는 봄의 정취와 어울리는 음색을 가진 가수 김범수, 소향이 출연하며, 4월 7일에는 조항조, 김성환, 현숙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꿀팁3 생기발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영암의 산해진미 맛보기 = 낙지, 한우 등 별미음식을 맛볼 수 있는 영암군의 향토음식관과 푸드트럭존, 백제마을 왕인촌의 백제한상까지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 직접 싸온 소풍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곳곳에 휴게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먹거리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꿀팁4 어린이 가족 연인이 함께 다양한 맞춤형 체험 즐기기 = 세대별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재미도 가미했다. 어린이는 미니키즈파크, 어린이 왕인스쿨, 어린이 병영체험, 점핑도네이션 체험 등을 즐길 수 있고, 가족 및 단체 관광객은 백제전통주막, 백제 놀이문화체험, 패밀리 벚꽃마실 등을 체험하면 좋다.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자물쇠, 벚꽃뷰티아카데미, 자전거 벚꽃마차 등은 최고의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또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왕인 스탬프랠리와 왕인보물챌린지는 영암의 특산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다.
☞꿀팁5 '축제 주인공은 나야나~!'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생샷 찍기 = 벚꽃길과 함께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영암을 대표하는 월출산의 큰바위얼굴, 시유도기, 월출산 소원 MOON 조형물과 그림자를 이용해 컨셉사진을 찍을 수 있는 블라인드 포토존, 그리고 벚꽃거리에 색색의 벤치의자를 배치했다. 찍은 사진은 스마트포토 인화체험 부스를 이용해 인화해갈 수 있다.
☞꿀팁6 축제 홈페이지(www.wangin.kr) 사전 방문하면 편리 = 축제 홈페이지에 방문해 프로그램 일정을 사전에 확인해두면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축제기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해보면 좋다.
군 문화관광과 임채을 과장은 "축제를 즐기는 6가지 꿀팁을 잘 활용하면 더욱 즐거운 축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더 재밌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