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 선정

군, 총사업비 1억8천만원 중 도비 보조 9천만원 확보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4월 12일(금) 10:10
군은 인구 유입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가 시행한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젊은 세대들의 유입과 정착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 접수에 나섰다. 그 결과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중 15개 시군에서 16개 사업을 접수함에 따라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최종심사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군은 빈집을 활용한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과 청년 일자리 제공, 마을주민과의 상생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심사결과 최종 8개 사업 중 하나에 선정, 총사업비 1억8천만원 중 절반인 9천만원에 대해 도비 보조를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가족과 함께 온 청년들이 다시 도시로 돌아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의 결과를 반영한 사업"이라며,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규모로 사업이 선정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정해진 사업비 내에서 최대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세부 추진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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