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 시행 따른 농산물 안전성관리 업무협약

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와 상호협력 다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4월 12일(금) 14:44
군은 지난 4월 8일 군청 낭산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소장 신형중)와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영암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점식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 신형중 소장, 이영현 도포면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알타리무 생산자단체인 도포참영농조합법인 김일남 대표, 도포원예정보화마을 이재곤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농관원 영암사무소는 올해 시행된 PLS 기준에 맞는 영암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의 신뢰와 품목별 농가 조직화 및 우수관리인증(GAP) 취득을 통한 지역특산품 육성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협약내용을 보면 ▲알타리무 등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한 농약안전사용 교육 및 홍보 ▲농산물 안전성 조사 업무 전반(시료 수거(통보), 시료분석, 부적합 농산물 행정 조치) 협력 ▲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 조직화 및 우수관리인증(GAP) 취득 추진 등을 담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형중 영암사무소장은 "이번 농산물 안전성관리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알타리무 시료 전수조사를 실시해 영암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재배농가의 의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며 대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손점식 부군수는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암사무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 공급에 앞장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영암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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