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시종면향우회 면민의날 참석 위해 고향방문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2019년 04월 26일(금) 14:11
재경시종면향우회는 지난 4월 18일 열린 제17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행사 참석을 위해 17알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을 찾았다.
고향에 도착한 향우들은 시종면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출향인 환영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1부 환영만찬, 2부 여흥시간으로 진행된 행사는 고향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온 출향인들을 적극 환대하면서 고향애를 함께 다졌다.
김광호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통해 시종면민이 화합하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의 터전인 시종면을 생각하는 상생과 공존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충열 향우회장은 "꿈꾸던 고향, 언제나 찾아보고 싶은 그리운 고향 시종면을 찾으니 정말로 포근하고 가슴이 찡하다"면서, "향우회는 고향과 함께 가겠다는 정신으로 상생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향우회는 행사를 끝낸 뒤 용두레 한옥민박촌에서 숙식을 했다.
다음날 열린 제17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에서 임충열 회장은 고려 현종의 어가행차에서 대역을 맡아 가마를 타고 행사장으로 입장하기도 했다. 또 면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예의 상을 받기도 했다.
임충열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최고 영예의 상을 받아 영광"이라면서, "고향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고 향우회와 시종면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향방문에는 임충열 회장을 비롯해 강대율 고문, 김영수 감사, 강용식, 한윤남, 강종원 부회장, 박상만, 김양호, 임기호, 이광종 자문위원, 박정순 여성처장, 남상균 사무국장, 박영심, 정동배 사무차장, 박선화 간사, 김남철 카페밴드장 등 여러 임원진과 향우들이 함께했다.
한편 향우회는 오는 7월 단합야유회는 성남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강용식 부회장의 농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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