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포면향우회 춘계체육대회 성료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2019년 04월 26일(금) 14:14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지난 4월 21일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서 '2019 춘계체육대회'를 열었다.
한강이 바로 인접해있는 잔디밭으로 서울시민의 휴식처이자 운동장인 한강공원에서 열린 체육대회는 청백으로 나눠 OX퀴즈, 큰공굴리기, 족구, 신발던지기, 천파도타기, 줄다리기, 릴레이경기 등의 게임을 통해 고향 선후배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초대 김호중 회장 때부터 체육대회와 산행 겸 야유회, 워크숍 등을 실시해오고 있는 향우회는 이처럼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고향 선후배간의 친분을 다지면서 우애를 돈독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형 회장을 비롯해 김호중 초대회장, 양백근 명예회장, 김화영 고문, 박은호 자문위원회 총무, 박찬복 수석부회장, 나덕수, 조길연 부회장, 이맹덕 여성부회장, 주만석 산악회장 등 향우들과 이영현 도포면장, 이재면 낭주농협 조합장, 김성범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총대장, 박병인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총대장 등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에게는 프라이팬, 냄비, 믹서기, 압력밥솥, 에어프라이어, 천연수제비누, 칫솔치약 등을 준비해 놓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증정하기도 했다.
김선형 회장은 "매년 갖는 체육대회가 향우들의 심신을 아름답게 해주고 향우들의 친분을 돈독히하면서 도포면향우회의 단합된 위대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면서, "행사를 함께하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다 같이 뜻을 모아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이 참석한 기수에 주는 최다참가상은 36회와 41회로 상금 20만원이 수여됐고, 43회와 44회는 아차상으로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향우회는 가을에는 산행 겸 야유회를 산악회와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산악회는 5월 산행으로 남양주의 서리산을 찾을 계획이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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