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연합청년회 자매결연 평택SM 송탄BBS클럽과 자장면 무료나눔봉사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5월 03일(금) 14:20

영암군연합청년회(회장 박종식)는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경기도평택SM클럽(회장 김귀선)과 송탄BBS클럽(회장 박시선) 등의 회원 30여명과 함께 지난 5월 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장을 찾은 관람객 1천500여명에게 자장면 무료나눔 봉사를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지난 2004년 영암군에 유래없는 폭설피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현장을 찾은 평택SM클럽과 연합청년회(초대회장 이순오)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송탄BBS클럽과 함께 3개클럽의 교류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또 이들 3개 단체는 1년에 한번씩 회원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개최된 전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과 영암군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정어울림한마당행사 등에도 참여해 자장면봉사를 실천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회원 50여명과 함께 봉사를 실천한 영암군연합청년회 박종식 회장은 "영암에 큰 행사가 있을 때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웃는 얼굴로 봉사를 실천해준 평택SM클럽과 송탄BBS클럽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두 단체가 보여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