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예봉산·예빈산 산행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5월 10일(금) 14:27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팔당에 위치한 예봉산과 예빈산을 찾아 싱그러운 봄기운을 만끽했다.
회원들은 지난 5월 4일 정기산행에 나서 팔당역에 집결, 산행팀과 둘레길팀으로 나눠 산행팀은 예봉산 정상을 밟았으며 둘레길팀은 예빈산 입구 계곡까지 트레킹했다.
산행을 마친 뒤 금정면 출신 향우가 경영하는 '북촌골' 음식점을 찾아 뒤풀이 시간을 가지면서 산행이야기의 후미를 장식했다. 이번 산행은 짙어가는 신록의 푸르름을 품는데 목적을 뒀다.
조삼현 산악회장은 "동문산악회가 매달 산행을 통해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품으면서 동문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는 일은 아름다움 그 자체"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는 일에 더욱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김관호 동문회장은 "동문들과 함께 산에서 울린 메아리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아닐 수 없다"면서, "산악회는 동문회의 물길을 여는 단체로, 물길이 열릴 때마다 동문회는 그 물길을 따라 생명선이라는 배를 띄우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고 산악회 역할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날 산행에는 조삼현 산악회장을 비롯해 동문회 고광표 고문, 문승길 직전회장, 김관호 회장, 산악회 박상만 명예고문, 최평열 자문위원, 문병열 운영위원장, 문수열 수석부회장, 문해숙 부회장, 박종선 동문회 사무총장 겸 산악회 사무국장, 박춘남 총무이사, 김근애 총무차장, 박병인 총대장, 민병환 대장, 김건우 대장, 박종호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초대회장, 양점승 재경구림교총동문회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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