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영암읍 탑동마을 방문 격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9년 05월 17일(금) 10:49 |
전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은 1개 마을 기준 20인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1개소당 200만원(부식비 및 인건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올해 전남도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에 따라 139개 마을에 2억7천800만원을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영암군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조례'에 따라 농업인 마을공동급식비로 180개 마을에 3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따라 영암지역에서는 마을공동 급식비로 올해 모두 319개 마을에 6억3천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선하 이장은 "마을 역사상 처음으로 도지사가 방문한데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월출산 탐방객과 유채꽃축제로 인해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진입도로가 비좁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소에서 천황사, 국도 13호선에서 천황사로 진입하는 도로를 각각 4차선으로 확포장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전남도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고 영농 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에 그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