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교 동문들 적극 참여하세요"

영암초교총동문회 재결성 준비모임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5월 24일(금) 10:53
영암초등학교총동문회 재결성 준비모임이 지난 5월 22일 동문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어바우코다리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지난 2016년 모교 은사인 이상업 선생 출판기념회 추진 당시 일부 뜻있는 졸업생들이 유명무실해진 총동문회를 재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은데 따른 것이다.
영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비모임에서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락망 구축과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해 각 기수별로 준비팀을 구성하고 실무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초등학교총동문회는 지난 1998년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발기인 대회를 열어 하대주 회장(하남장회 이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후배와 모교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공설운동장과 모교에서 창립총회를 성대하게 개최한바 있다.
하대주 회장은 최근 동문들을 만나 총동문회가 재결성되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준비모임을 추진한 우승희 동문(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영암초교를 졸업한 1만8천여명의 많은 선·후배들이 각계각층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면서, "동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모교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총동문회를 재결성하기로 한 만큼 영암초교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및 연락처 = 김인배 준비위원(73회 졸업) 전화 010-4654-3847)
한편 1898년 10월 낭남(浪南)학교로 설립된 영암초등학교는 1908년 영암공립보통학교로 인가받았으며 1945년 영암국민학교로 교명이 바뀌었다. 전남에서는 두번째로 역사가 깊은 학교로 올해로 개교 121주년을 맞고 있으며 1만7천7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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