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유림관리소, 천관산 동백숲 탐방로 정비사업 추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5월 31일(금) 13:58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천관산 동백숲의 생태계 보전 강화 및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정비를 통해 목재 데크 및 야자매트, 돌계단 등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이용, 산림생물다양성 기능을 유지·증진·보전할 계획이다.
천관산 동백숲은 과거 마을 주민들이 숯가마터를 만들어 숯과 엿, 기름 등을 생산해 생계 유지의 수단으로 활용한 사실이 인정, 지난 2016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박창오 소장은 "정부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만큼,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탐방 환경을 제공하고 천관산 동백숲 식생의 체계적인 보전을 위해 사업을 견실하게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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