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영암군향우회 고향 찾아 단합과 힐링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5월 31일(금) 14:06 |
향우회는 이날 성남 세이브존 맞은편에 집결해 대절한 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찾았다.
회원들은 가장 먼저 왕인박사 유적지에 들러 왕인에 대한 역사와 발자취를 더듬어보며 왕인공원을 산책했다. 또 산책길에 왕인공원에 자리한 수석전시장에 들러 작품을 감상했으며, 점심 후에는 구림마을을 찾아 회사정과 하정웅마술관, 상대포 등을 찾아 힐링하거나 휴식을 취했다.
회원들은 인증샷도 찍으면서 월출산의 수려한 산세와 한가롭고 아름다운 고향마을과 들녘 등을 보면서 향수를 달랬다.
상경하는 길에는 함평나비축제장을 찾아 열대식물관과 공원에 심어진 꽃과 황금박쥐상 등을 감상하면서 힐링했다.
이번 고향나들이는 최대호 사무국장이 제안해 이뤄졌다. 구림이 고향인 최 국장은 가이드로 나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향을 소개했다. 특히 최 국장은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점심으로 닭백숙을 대접하기도 했다.
또 이계종 회장의 동창인 김영렬 영암교통 대표는 홍어와 돼지머리고기를 협찬해 향우들은 상경하는 길에 군산휴게소에서 이를 즐기기도 했다.
이계종 회장은 "싱그러운 봄 고향나들이 겸 탐방을 하게 돼 기쁘고 멋지고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고향방문을 계기로 향우들의 단합과 힐링, 그리고 향우회가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 향우들의 끈끈한 정과 사랑이 더욱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향탐방에는 이계종 회장을 비롯해 한윤남 초대회장, 정두철 2대 회장과 송길현, 박인수, 이동용 부회장, 박종호 자문위원장, 임안심 운영위원장, 최대호 사무국장, 최영호, 김인석 봉사국장, 유영숙 재무국장, 김성범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총대장, 김시철 재경신북면향우산악회 총무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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