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터주기는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방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5월 31일(금) 14:31

추종순 영암소방서 영암119안전센터장

우리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와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와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국민들의 초기 대응으로부터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된다. 초기 대응 이외에도 어떠한 방법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까?
일차적으로 현장에서 국민들이 안전을 확보한 후에 초기 대응을 하게 되면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으로 도착하기 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러나 규모가 커지거나 현장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응을 하게 된다면 또 다른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기를 바란다.
이차적으로 화재 및 구조·구급에서 일어나는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소방차 및 구급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여야 한다. 현재 우리 국민들은 긴급자동차에 대하여 길을 양보해주고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가 있다.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우리 소방공무원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1분 1초가 급한 상황이며 짧은 시간이어도 매우 긴 시간처럼 느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도움으로 소방공무원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지금처럼 국민과 소방공무원들의 합을 이뤄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