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액 최소화 위한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군, 부서별 협업체계 강화 지방세수 확보 총력전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6월 14일(금) 13:56

군은 지난 5월 31일 군청 낭산실에서 읍·면장 및 실·과·소 업무담당팀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보고회를 열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징수대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월체납액에 대한 총괄보고, 부서별 체납원인 분석 및 향후 징수대책 방안을 강구하고, 체납자별 사유분석을 통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재산 및 채권압류, 공매 등 체납처분으로 체납액을 강력 징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압류, 차량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손점식 부군수는 "우리군 자주재원 주체인 대불산단의 조선 경기 불황으로 세입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체납유형분석을 기초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생계형 체납자를 위한 분납 유도, 현장 방문을 통한 징수 및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예금압류 등을 통해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