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전국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중·고등부 109개 팀 참가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9년 06월 14일(금) 14:18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영암군, 장흥군, 강진군에서 공동 개최해 전국 규모 대회 개최에 따른 비용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 한 인접 시군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의 성공사례로 주목 받고 있는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생나무 행복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 대회 개최 비용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고 있으며, 특히 군은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참가 선수가 가장 많은 중·고등부 선수권 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타 군보다 더 높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기간 전국 중·고등부 총 109개팀 848명의 선수들이 영암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박진감 넘치는 셔틀콕의 대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의 중·고등부 선수단에게 영암군의 우수한 체육인프라 홍보를 통해 추후 전지훈련 유치도 이끌어낼 수 있는 알토란같은 대회"라며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는 금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지만, 앞으로도 인접 시군과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