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방범대 창립 30주년 기념 현판식

나진일 대장, "재도약 발판삼아 지역민 안전위해 봉사할 것"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9년 06월 21일(금) 11:01
영암읍방범대(대장 나진일)는 지난 6월 15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영암읍방범대사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점식 부군수와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노영미 영암군의원, 김경수 영암군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한 남·여 대원,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전역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18대 대장을 맡고 있는 나진일 대장은 환영사에서 “주말에도 불구하고 작은 지대행사에 지대한 관심으로 참석해서 큰 행사로 만들어 대원들의 사기를 올려준 내빈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오늘 기념식을 영암읍방범대의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40,50년 꾸준히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인정받는 단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한 모두는 영암읍방범대에서 정성껏 마련한 저녁만찬을 함께하고 담소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암읍방범대는 야간 영암읍 관내 범죄취약구역 차량 및 도보순찰, 영암여고 하교시간인 밤10시부터 30분간 교통정리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 유도에도 나서고 있다.
또 해마다 명절 전에는 주요 도로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매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112상황 시 읍내파출소와 업무지원협조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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