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향기 가득한 氣찬묏길 향기숲 조성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
2019년 06월 21일(금) 11:52 |
군은 호남의 소금강(小金剛)이라고 불리우는 월출산 기슭을 따라 지상의 기(氣)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국으로 조성된 氣찬묏길의 숲을 단계적으로 확대, 월출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비경을 재조명할 수 있는 명품 탐방로로 재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동백, 산딸, 산수유, 산벚, 목서류 등 꽃과 향기가 가득한 자생수종 위주로 3만주 식재를 완료했다. 2020년 이후로는 야생화 군락지 등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찬묏길 향기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최근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관심을 끄는 양봉, 산림관광산업 등의 육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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