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명품 피서지 월출산 氣찬랜드 오는 13일 개장

군, 깨끗한 수질관리 등 손님맞이 준비 완료 개장축하공연도 예정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7월 05일(금) 13:12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명품 피서지인 월출산 氣찬랜드가 오는 7월 13일 축하공연 등 성대한 개장식과 함께 문을 열고 오는 8월 25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해 전국에서 14만여명이 찾은 氣찬랜드의 명성을 확고히 하기위해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는 야외·실내 물놀이장 정비 등을 위해 5억5천100만원을 투입, 임시주차장 조성 및 데크 보수, 도색 및 탈의실 설치, 노후간판 정비와 CCTV 증설 등에 나서 많은 인원이 찾을 것에 대비해 물놀이장 시설정비 및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중요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놀이장 개장 전후 환경정비에도 나서 고압 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며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수질과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의 수심도 40cm~110cm를 유지해 어린이들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길 예정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70명과 보건소 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영암경찰서 및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지부장 오정현)가 군민의 문화향유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음악회 공연 사업비를 전액 지원한 가운데 氣찬랜드 개장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개장일인 오는 13일 개최되는 축하공연에는 강진, 박상철, 김용임, 배일호, 박구윤, 하동진, 신수아 등 초청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월출산 氣찬랜드와 함께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도 13일 동시개장을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물놀이장과 정자·평상·주차장·샤워장 및 매점 등 시설물을 깨끗하게 정비중이며, 자연석을 그대로 활용하고 활성산 계곡물을 사방댐에 저장, 계곡 및 물놀이장에 공급하는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氣찬랜드 물놀이장은 국립공원 월출산 맥반석에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한 천연 자연형 풀장으로 매년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이 찾는 명소"라면서, "올 여름 더 많은 방문객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깨끗한 수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3112933705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07일 04: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