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달걀 공급 위한 산란계 농가 지도점검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2019년 07월 12일(금) 11:29
군은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 항생제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계란 공급을 위해 관내 산란계 농가에 대한 위생 지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에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관내 산란계 농가를 방문해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수칙, 닭 진드기 구제 방법, 2020년 4월 25일부터 의무 시행할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등을 지도 및 홍보했다.
군은 이를 통해 닭 진드기 구제를 위해 사용하는 살충제 성분 중 동물용의약품 사용 기준에 부적합 약품 사용 여부, 닭 잔드기 방제 소독·약제 사용방법 등을 지도하고, 가정용 달걀의 경우 식용란 선별 포장업을 거쳐 출하하도록 하는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 의무화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란계 농가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동물용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등을 통해 계란 안정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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